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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기다림 속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김재권 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마음에바르는약 나는아주예쁘게웃었다 중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 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으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만약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거든 -이병률- 많이 먹지 말고 속을 조금 비워두라. 잠깐의 창백한 시간은 두라. 혼자 있고 싶었던 때가 있었음을 분명히 기억하라. 어쩌면 그 사람이 누군가를 마음에 둘 수도 있음을, 그리고 둘 가운데 한 사람이 사랑의 이사를 떠나갈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라. 다 말하지 말고 비밀 하나쯤은 남겨 간직하라. 그가 없는 빈집 앞을 서성거려라. 우리의 만남은 생의 몇 번 안되는 짧은 면회라고 생각해라. 그 사람으로 채워진 행복을 다시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되갚으라. ★ 부크크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 구입처 ★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https://www.bookk.co.kr/book/view/142796/review 사진 삭제링크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