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기다림 속으로
禍(화) -김인영- 본문
禍(화) -김인영-
소리 없이 비워지는 가슴아
흔적 없이 쓰러지는 세상에
무얼 기대하며 하루를 살았는가
울분 섞인 한탄
가슴으로 파고든
토해내지 못한
한숨임을 알지만
부질없는 인간사
禍(화)를 낸들 무엇하리
몸부림친들 무엇하리
세상에 사직서 던질 수 없다면
엇갈리는 삶 거두고
내딛는 발걸음 무겁더라도
이 악물며 살자
미워도 용서해야 하는 세상에
웃음 보이자
▽▼♡♥♡♥▽▼ 나의 작품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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